요즘 영상 작업할 때마다 같은 스타일로 자막 만들고 인트로 넣고 하는거 진짜 노가다 작업이라 짜증날 때가 많다. 매번 같은 작업 반복하느라 시간도 겁나 낭비되고. 근데 프리미어 프로에서 템플릿 활용하면 이런 작업들 진짜 빠르게 할 수 있어서 시간 절약 개꿀이다. 오늘은 내가 자주 쓰는 템플릿 활용법 몇 가지 공유해본다.
자막 템플릿 만들어서 쓰기
자막 매번 만드는데 시간 쏟는게 진짜 아깝다. 내가 자주 쓰는 스타일을 미리 만들어두면 진짜 편하다.
1. 텍스트 만들기
먼저 왼쪽 하단에 있는 T 아이콘(텍스트 툴)을 선택하고 영상 위에 클릭해서 텍스트를 입력한다.
2. 자막 스타일 꾸미기
상단 메뉴에서 Window > Essential Graphics 선택해서 창을 열고, Edit 탭에서 폰트, 크기, 굵기, 색상 같은 스타일을 입맛대로 꾸며. 나는 폰트는 깔끔한 걸로 하고 테두리(Stroke) 추가하는 걸 좋아함.
3. 템플릿으로 저장하기
스타일 다 만들었으면 자막 트랙에서 마우스 우클릭 > Export As Motion Graphics Template 선택해서 저장해. 이름은 나중에 알아볼 수 있게 '내 채널명_자막' 이런 식으로 지으면 좋음.
4. 저장한 템플릿 활용하기
다음부터는 Essential Graphics > Browse 탭에서 내가 저장한 템플릿을 검색해서 쓰면 됨. 찾은 템플릿 드래그해서 타임라인에 넣고 텍스트만 바꾸면 끝! 자막 편집은 이렇게 뚝딱 가능.
인트로 템플릿 활용해서 채널 정체성 살리기
요즘 유튜브는 첫인상이 중요하다. 인트로가 없으면 급발진 느낌이라 뭔가 허전하다.
인트로 템플릿 찾기
1.
프리미어 프로에서 상단 메뉴 '캡션 및 그래픽' 클릭 > '기본 그래픽' > 'Adobe Stock' 선택하면 무료 템플릿 찾을 수 있음.
2.
원하는 템플릿 골라서 타임라인에 드래그하면 바로 적용 가능.
3.
템플릿 안의 텍스트, 이미지 등 편집 가능해서 내 채널 스타일로 커스텀 가능. 특히 어도비 구독자면 폰트도 무료로 써서 개성 표현 가능.
인트로는 15-20초 이내로 짧게 만드는 게 좋음. 딱 봐도 "아 이 채널이구나" 하는 느낌 주면 됨.
모션 그래픽이랑 채널 로고 넣으면 더 프로페셔널해 보이더라. 하이라이트 클립 몇 개 넣고 배경음악도 분위기에 맞게 골라서 넣어주면 인트로 완성.
전환 효과로 영상 퀄리티 업!
그냥 컷 편집만 있으면 심심하잖아. 전환 효과 몇 개만 잘 써도 영상 퀄리티 확 올라간다.
Push(밀어내기) 효과 활용하기
1.
이펙트 패널에서 'Push'(또는 '밀어내기') 검색해서 영상 클립 사이에 드래그.
2.
효과 지속 시간은 너무 길면 어색하니까 7프레임 정도로 짧게 설정하는 게 자연스러움.
3.
전환 방향도 바꿀 수 있어. 웨스트 투 이스트(왼쪽→오른쪽), 노스 투 사우스(위→아래) 등 상황에 맞게 골라 쓰면 된다.
4.
블러 효과 추가하면 더 자연스러운 전환 가능! 어저스트먼트 레이어 만들어서 디렉셔널 블러 효과 적용하면 완성.
Push 말고 Slide 효과도 있는데, Push는 기존 영상을 밀어내는 거고 Slide는 기존 영상 위로 다음 영상이 덮는 느낌이다. 취향에 맞게 써보면 됨.
작업 시간 절반으로 줄이는 템플릿 활용 꿀팁
사실 처음에 템플릿 만드는 데 시간 좀 들지만, 한 번 만들어두면 계속 쓸 수 있어서 장기적으로 완전 이득이다. 내 경우엔 자주 쓰는 자막 스타일 3개 정도 만들어두고 상황에 맞게 골라 쓰는데, 작업 시간이 확실히 줄어든다.
어도비 스톡에서 무료 템플릿도 많으니까 처음부터 다 만들 필요도 없고. 있는 거 가져다가 내 스타일로 약간만 수정해서 써도 완전 좋다.
템플릿 활용 잘하면 영상 퀄리티는 올리고 작업 시간은 확 줄일 수 있어서 진짜 일석이조임. 유튜브 영상 많이 만들어야 하는 n잡러들한테는 필수 스킬이라 생각함.
이렇게 템플릿 활용해서 작업하면 뚝딱뚝딱 영상 만들 수 있다. 템플릿 활용법 익혀두면 진짜 작업 속도 두 배는 빨라질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