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잡 부업 블로그를 새롭게 시작했다.
진짜 돈이란 게 참 웃긴 것 같다. 아무리 많이 벌어도 부족하다. 통장에 백만 원이 있으면 천만 원이 갖고 싶고, 천만 원 있으면 억대 자산가가 되고 싶고…. 욕심은 끝이 없나보다.
그래서 요즘 부업 계획을 세우고 있다. 회사 월급만으로는 진짜 한계를 느껴서 말이다. 뭐 대단한 건 아니고 내 경험이랑 팁, 수익 기록 같은 걸 이 블로그에 차곡차곡 정리해 볼 생각이다.
과거의 실패
사실 이게 처음은 아니다. 최근 티스토리 블로그를 해봤다. '편하게 돈 좀 벌어볼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현실은…. 망했다. ㅋㅋ
왜 망했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니 통일된 주제가 없었고, 키워드 분석도 제대로 안 했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이것저것 끄적였으니 당연한 결과인 듯.
애드고시는 세 번 만에 통과했지만, 지금까지 수익은 고작 0.07달러다. 편의점에서 컵라면도 못 사 먹을 돈. 현타가 제대로 왔다.
노션 블로그
이번엔 달라져야 한다고 다짐했다. 편하게 돈 벌고 싶었던 마음만 앞섰지, 실제로 어떻게 발전시킬지는 생각 안 했다는 걸 깨달았다.
블로그 플랫폼 선택할 때 고민 엄청 했다. 티스토리? 네이버? 워드프레스? 다 아니다. 노션으로 정했다. 왜 노션이냐고?
1.
레이아웃이 깔끔함
2.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3.
다양한 기능들 (데이터베이스, 칸반보드 등)
근데 노션을 블로그로 쓰려면 우피를 이용해야 했다. 아직 돈도 못 벌었는데 돈을 쓰라니…. 손이 벌벌 떨리긴 했다. 하지만 일단 투자라 생각하고 질러버렸다. 뭐, 나중에 벌면 되겠지.
키워드는 '부업'으로
이번엔 확실히 방향을 정했다. 키워드는 '부업'! 기본적이면서도 꾸준히 관심이 높은 주제니까 망할 일은 없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부업이란 게 시작이 반이라는데, 내가 지금 그 반을 겨우 한 것 같다. 혹시 나처럼 부업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그런 마음으로 기록해 보려고 한다.
앞으로의 계획
앞으로 콘텐츠 속도 좀 올릴 예정이다. 주 3회 정도 포스팅하면서 꾸준히 기록할 생각. 혼자 하는 거라 벅차겠지만, 나중에 돌아보면 뿌듯하지 않을까?
근데 정말 이거 수익 날까? 또 실패하면 어쩌지? 걱정도 되지만…. 도전 안 하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으니까. 일단 6개월은 꾸준히 해보자.
진짜 시작이 반이라고, 시작했으니, 절반은 성공한 거 아닐까? 아니면 말고ㅋㅋ 걍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