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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채널 부업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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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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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채널 시작하기

오늘 드디어 유튜브 플레이리스트 채널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가요나 팝으로 채널을 만들까 고민했는데 너무 레드오션이라고 판단. 그래서 꾸준히 수요가 있는 Chill 음악으로 방향을 잡았다. 무료 음원으로 시작하니 부담도 없고 마음이 편하다.

플레이리스트 컨셉 정하기

사실 유튜브에 음악 채널 너무 많다. 그냥 음악 올리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으니까 확실한 컨셉이 필요했다. '아침에 듣기 좋은 Chill 음악' 같은 분위기로 가보기로 했다. 확실히 음악 장르도 중요하지만 언제 듣는지, 어떤 상황에서 듣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서.
너무 유명한 곡들만 쓰면 저작권 문제도 생기고 다른 채널이랑 차별화도 안 되니까 좀 덜 알려진 무료 음원들로 시작하기로 했다. 그래서 찾아본 게 픽사베이다.

픽사베이에서 무료 음원 디깅하기

픽사베이(Pixabay)는 진짜 보물창고다. 사진이나 영상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음악도 엄청 많았다. 로열티 프리라서 상업적으로도 사용 가능하고 크레딧도 안 달아도 된다고 해서 완전 편하다.
디깅 꿀팁:
1.
영어로 검색하면 훨씬 좋은 음원이 나온다. 'Chill', 'Relax', 'Dreamy' 이런 식으로 원하는 느낌을 영어로 검색하니까 딱 맞는 음원들이 쏙쏙 나왔다.
2.
Content ID를 잘 봐야 한다. Content ID가 없는 음원을 쓰면 저작권 문제가 아예 없어서 편하다. Content ID가 있는 음원도 사용할 수는 있는데, 업로드할 때 저작권 제한이 걸려서 라이센스 인증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래도 라이센스 조치를 취하면 1-2일 안에 해결되니까 큰 문제는 아니다.
사실 픽사베이 외에도 무료 음원 사이트는 진짜 많다. YouTube Audio Library, Incompetech, StreamBeats, CreatorMix 같은 곳들도 괜찮은 무료 음원이 많다고 한다. 나중에 플레이리스트 다양성을 위해서 이런 사이트들도 활용해볼 생각이다.

플레이리스트 편집하기

음원 디깅이 끝나니까 이제 편집만 남았다. 솔직히 플레이리스트 영상 만드는 거 별거 없다. 음원들 다 때려넣고 간단한 이미지랑 텍스트 정도만 올려줬다. 크게 어려운 작업은 아니지만 음악 간 자연스러운 전환을 신경썼다. 비슷한 분위기끼리 묶어주니까 막 들을 맛이 났다.
영상 편집은 후반 효과를 생각하면 애프터 이펙트까지 쓰면 좋지만 너무 복잡하게 하고 싶지 않아서 간단하게 프리미어 프로만 사용했다.
음원 편집하다 보니 어느새 한 시간짜리가 완성됐다. 플레이리스트 하나 만드는데 10분? 20분? 정도 걸린 거 같다.
대충 한 것 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첫 영상이니까 정성 들여서 만들었다.

채널 만들고 영상 업로드하기

채널은 새로 하나 만들어서 픽사베이에서 찾은 이미지로 간단하게 꾸몄다. 채널 아트랑 프로필 사진은 나중에 더 신경써서 바꿀 예정. 지금은 일단 영상 업로드하는 게 더 중요하니까.

앞으로의 계획

이제 꾸준히 업로드하면서 수익화를 기다려야지. 수익화되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재미로 시작한 거니까 부담 없이 가려고 한다. 일단 주 1회 정도로 다양한 테마의 플레이리스트를 올릴 계획이다.
사실 채널 꾸미는 건 좀 귀찮긴 한데... 그래도 나중에 구독자가 늘면 더 신경써서 꾸며야겠지? 지금은 콘텐츠에 더 집중하자.